중학교 고등학교 자퇴 정말 올바른 길일까?

 

 

 

적어도 평범한 학생이라면 살아가면서 학교 가기 싫다고 느낀 적​이 있을 겁니다. 학교​를 그만​두고 싶은 생각​이 들지도 모릅니다. ​하지만 그만​두는 게 정말 현명한 선택일까요? ​대개 특수한 상황이 아니면 세 가지로 분류할 수 있습니다.

 

 

1. 공부가 어려워서
아무리 노력​해도 성적​이 오르지 않아서

​2. 공부​할 필요성​을 못 느껴서
학교 가서 배우는 건 사는 데 별 도움​을 안 줘서 

​3. 집안 사정​이 어려워서
가족​을 위해 빠듯하게 돈​을 벌어야 해서

 

 

학교​를 그만​둘지 고민​되면 어떤 결과​가 있을지 미래를 신중​히 그려보고 내다보세요. 자율 학습이 가능하나요? 의지가 약하다면 공부보다는 집에서 놀고 먹을 게 뻔합니다. 주변에 그런 사람 진짜 x999 많이 봤거든요.

 

 

그리고 언젠가는 직장​을 구하고 어쩌면 가족​을 부양​해야 될 테죠. 그런데 고등학교 졸업장​도 없으면 직장​을 구하기​가 정말 어렵답니다. 안 그래도 한국 취업률 헬인거 아시잖아요..^^​

 

 

게다가 겨우 공부 정도가 힘들면 나중​에 어려운 일​이 닥쳤을 때 슬기롭게 대처​하기도 힘들죠. 학교생활​을 통해 사회에서 살아가는 데 도움​이 되는 점​들​을 배울 수 있으니까요.​

 

 

나중​에 성인​이 돼서 사람​들​을 대하고 직장​에서 일​하면 과거가 그리울 거예요. 또 당장​은 배우는 내용이 쓸모​없어 보여도 나중에 커서 스스로 돈 관리​를 하다 보면 수학 시간​에 배운 게 은근 떠오릅니다.

 

 

그래도 자퇴를 결심했다면 고등학교 혹은 중학교 검정고시로 졸업장이라도 따두세요! 성적​이 자꾸 떨어져서 고민​이라면 부모님​이나 선생님​이나 상담 교사​나 그 밖​의 어른​에게 조언을 구해 봐요.

 

 

졸업하면 교과서​에 나오는 지식​만이 아니라 살아가는 데 쓰이는​ 성품​, 지식​도 갖추게 되니까요. 스트레스를 더 잘 대처할 수도 있겠고요.

 

 

마지막으로 좋은 대안을 알아봐도 괜찮습니다. 무작정 바로 자퇴서 써버리지 말고 검정고시 제도 등을 검색해보세요. 자퇴 절차와 방법도 너무 복잡합니다. 온라인과 홈스쿨​으로 학업​을 마치는 것​도 가능​할 수​도 있으니 찾아보시길 바랍니다.